여러분 요즘 사건 사고 이슈가 끊임이 없죠?
특히나 이런 강아지를 누가 키울 건가 하는 이슈까지....;;;
아무도 안키울거면 나줘!! 나만 강아지 없어...ㅜㅜ
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8년 경남 양산 사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
풍산개 한쌍과 새끼 한마리를 계속 키우지 않겠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'파양 통보'는 문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 담당 부처와의 통화를 마친 월 최대 250만 원의
예산 지원에 대해 새 정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.
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5일 오전 경남 양산 사저로 가지고 간 풍산개 3마리를 돌려주겠다는
뜻을 행안부에 전달했습니다.
문 전 대통령은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으로부터
풍산개 2마리 곰이와 송강이를 선물 받았습니다.
풍산개 한쌍은 한국에서 새끼7마리를 낳았는데, 모두 다른 지역으로 입양됐고
'다운이' 한마리만 청와대에서 함께 머물렀습니다.
그리고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를 나와 경남 양산에 있는 사저에 머물고 있습니다.
풍산개가 반려견으로 신고하게 된 배경에는 '개 관리비'로 매달 250만 원 정도를 누가 부담하느냐는
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현 정부가 '개 관리비 예산 지원'에 난색을 표하자 문 전 대통령은 "그렇담 도로 데려가라"는 뜻을 밝혔다는 것입니다.
文측, 퇴임을 하루 앞두고 '개 관리비' 예산 지원의 길 터놓고 나가
지난 3월 대선 막바지, 문 전 대통령의 임기의 끝이 다가오면서 청와대 풍산개의 거취에 국민적 관심 쏠리고 있었습니다.
3월 28일, 당시 문 대통령은 풍산개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윤석열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대했습니다.
그는 "곰과 송강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?"라고 물었습니다.
개와 고양이 7마리를 키우고 있는 윤씨는 "반려견으로 키우던 사람이 계속 키우는 게 맞다"는 취지로
"대통령이 데려가지 않겠느냐"고 말했습니다. 이에 문 대통령은 "그러고 싶다"라고 답했습니다.
대통령이 받은 선물은 원칙적으로 물건이든 동식물이든 국가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.
하지만 올해 초 관련 법 개정으로 다른 '기관'이 맡을 수 있게 됐습니다.
전직 대통령법상 전직 대통령은 고위 공직자인 비서관, 사무실, 경비 등을 정부로부터 제공받는
일종의 기관으로 분류됩니다.
그리고 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날, 오종식 당시 청와대 비서관과 심성보 대통령기록관이 합의문을 작성했습니다.
그는 문 정부의 '알박기 인사' 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
심 의원이 지난 6월 북한군에 의해 사망한 공무원 이래진 씨 의 유족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요청을
거부한 것도 심 의원이었습니다.
두 사람의 합의서는 "곰이와 송강이에 관련 위탁협약서"라는 제목이 붙여졌습니다.
최근,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오 전 비서관과 와 심 관장 간 작성된 합의서를
행안부에서 제출받았습니다.
합의문 맨 윗줄에는 "동물복지를 존중하고 2018년 남북정상회담 때 선물로 받은 풍산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작성됐다.라고 적혀있었습니다.
위탁 대상이 된 건 송강이와 곰이 그리고 새끼인 다운이 등 풍산개 총 3마리였습니다.
법적으로는 선물 받은 받은 송강이와 곰 이만 국가가 소유하고 있지만, 합의문에는 새끼인 다운이도
위탁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
그리고 합의문에는 문 전 대통령이 반려견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.
그는 "행정안전부는 위탁받은 자의 사육과 관리에 필요한 물품과 비용을 일반적인 위탁기준에 따라 합의에 의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할 수 있다"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.
이에 여권 관계자들은 " 강아지 세 마리 키우는 게 뭐 그리 어렵다고 나랏돈을 요청하나. 기본적으로 개를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"며 "남북 정치쇼에 이용됐던 강아지들만 불쌍하게 됐다" 고 말했다 합니다.
그냥 여, 야 그러지 말고 나줘... 내가 키울게 ㅜㅜ 나만 댕댕이 없쨔나....